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은 그간 정부와 대학의 특성화 방향과 부합되는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도시과학대학과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인천지역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구상해 보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심포지움을 준비했다.
이 심포지움에는 영국스트라쓰클라이드대학과 네덜란드 한제대학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각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미래도시관련 경험을 교환하고 논의를 통해 참가국들 간의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한다.
특히, 영국스트라쓰대학 미래도시연구소와는 지난 2월 인천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어 향후 미래도시 관련 국제교류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움 기간 동안 참가국의 대학들과 도시과학대학 간의 학생, 교수 그리고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교류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영국 스트라쓰클라이드 대학과는 올 하반기 대학간 교류협정체결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참고로 네덜란드 한제대학과는 지난 3월에 대학간의 교류협정을 이미 체결해서 활발한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인천대 최성을 총장, 송도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과 함께 데이비드킹 영국 기후변화대사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