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무한돌봄센터는 오는 16일까지 방문형서비스사업 기관 6개소의 사업수행인력 85명을 대상으로 무한돌보미 위촉장을 전수하고, 무한돌보미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한돌보미는 복지사각지대 완화를 위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내 지역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위촉한 자로,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 발견 시 무한돌봄센터 및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제보된 위기가구에게는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담당자가 상담을 통하여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이 있을 시 통합사례관리 등으로 위기해소 및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양주시의 무한돌보미는 금번 위촉되는 방문형서비스 기관의 85명을 포함 총 49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한돌보미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