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폭력과 더불어 청소년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 정신보건담당 직원은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자살시도 전 증후, 자살위험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초등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자살은 성인 자살처럼 우울증을 동반한 경우보다 충동적 자살이 많으며 대인관계, 외부환경에 의한 스트레스나 억울함에 대한 반응이 많은 만큼 청소년 자살의 특성과 징후를 파악해 예방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