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Waterdrops ENS 8019, 1980, oil on canvas, 100×100cm, 추정가 1억5000만~2억2000만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대표 이상규)은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아시아 3개국 경매회사들과 함께 아시아 연합경매 UAA(United Asian Auctioneers)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연합경매 UAA는 한국의 K옥션, 싱가포르의 라라사티, 홍콩의 AAAA가 참여, 각국에서 엄선한 작품 102점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K옥션은 김창열,박서보, 하종현, 정상화, 김아타, 최영걸, 홍경택, 이정웅, 이진주등의 작품 26점(추정가 6억원)을 출품한다.
한편, 아시아 3개국 연합경매 UAA는 전세계 미술의 각축장 홍콩으로 몰려드는 글로벌 컬렉터와 미술애호가를 공략하기 위해 아시아 대표국가의 경매사가 선택한 각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색있는 경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