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8.14포인트(0.41%) 오른 1973.08로 개장했다.
오전 9시 7분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지수 상승을 이끌며 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21억원, 1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0.96%) 철강금속(0.86%) 운송장비(0.81%) 서비스업(0.65%) 등이 상승하고 있고, 보험(-1.00%) 통신업(-0.74%) 은행(-0.7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AVER(3.20%) SK하이닉스(1.21%) 삼성전자(1.15%) 등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생명(-1.53%) SK텔레콤(-1.12%) 신한지주(-0.33%) 등이 하락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기술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2.13포인트(0.68%) 오른 16695.4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18.17포인트(0.97%) 상승한 1896.65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대비 71.99포인트(1.77%) 뛴 4143.86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업들의 지난 1분기 실적이 대개 시장 전망보다 좋으면서 2분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동안 약세를 보였던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 역시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