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K텔레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이 대한항공을 이용해 미·중·일 3국을 방문하는 자사 고객들에게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대한항공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업무 제휴를 맺고 ‘대한항공 엑셀런트 T로밍’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로밍 홈페이지 (www.skroaming.com) 및 공항 내 T로밍센터, 모바일 T로밍(kal.troaming.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항공과 통신은 해외로 떠나는 고객이 필수로 이용하는 연관 산업으로 상호 협력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