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인들의 주요 기호식품인 연어가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로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매체는 미국과 브라질 등 일부 국가에서 수요증가로 인해 연어가격이 지난해 사상 최고 수준인 kg당 850달러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스시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연어가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의 주요 공급원이라는 인식의 확산이 수요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격 급등세로 지난해 주요 연어생산국인 노르웨이의 연어 수출액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수산자원관리공단, 어린연어의 동해안 성장과 이동경로 등 조사나서비타민D 함유된 음식은 무엇?…체내 흡수율 높이는 방법도 있다 #가격폭등 #수요증가 #연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