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지진으로 일부 파손돼 보수공사에 들어갔던 워싱턴DC의 상징인 모뉴먼트(Monument)가 12일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 2011년 8월 지진이 발생하고 난 뒤 994일 만이다. 모뉴먼트는 높이 169미터로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1855년에 세워졌으며, 규모 5.8의 지진으로 150여 곳에 균열이 갔다. 수리에는 1500만 달러가 들어갔으며 모뉴먼트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엘리에비터도 이번에 수리를 마쳤다.관련기사칠레 지진 '규모 8.0'… 페루 등 중남미 일대 '쓰나미' 경보 #개방 #모뉴먼트 #워싱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