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제안과 의견제시, 모니터링 활동 등을 위해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73명)은 회원 자율적으로 소통과 정보 공유의 공간으로 온라인카페(cafe.daum.net/seogu4u) 여우소리방(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목소리)을 개설했다.
지난달 시범가동 후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돼 지역주민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여우소리방’은 회원들 간 정보공유는 물론, 회원들이 매달 모니터링 주제를 선정해 활동한다.
활동 결과를 카페에 게시하면 관련 부서로 연계 개선, 조치된다. 이달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우리 동네 위험한 곳 찾아보기’로 주제를 선정해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여성친화도시 메뉴를 별도로 구성해 여성친화도시로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홈페이지를 개편 중이다.
온라인 카페(여우소리방)와 연동해 많은 주민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중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 모두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관심을 두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겠다”며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바탕으로 한 도시 정책을 추진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