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힐링캠프' 녹화 중 오열 "아빠 되니 아버지 그리워"

2014-05-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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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힐링캠프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장현성이 ‘힐링캠프’ 녹화 도중 눈물을 쏟았다.

장현성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장현성은 완고하고 무뚝뚝했던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장현성은 “참지 말고 울고 싶을 때는 울어라”는 아내의 말 한마디에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장현성은 “아빠가 돼보니 아이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다”며 “그러다 보니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말해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밖 에도 데뷔 2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뜰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 장현성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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