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 및 창립총회는 협회가 주도적으로 학계, 연구계, 산업계, 그리고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보보호 분야 산업표준관련 포럼이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미싱 사고 대응 지침,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정보보호 대응과제, 기업의 표준화 활용 전략, 온라인 청소년보호 표준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심종헌 협회장은 “기존의 분야별 표준포럼 등은 학계 및 연구계가 주도적으로 운영해온 측면이 사실 많았다”면서 “이번 포럼 창립은 협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회원사를 비롯한 산업계가 다수 참가해 실질적으로 산업계에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도록 표준제정과 국내외 표준 제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염흥열 포럼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현, 순천향대 교수)은 “이번 포럼창립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으면서 향후 산업화 및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스마트그리드 보안, 스마트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보안 분야에 대한 국내외 표준화 제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창립되는 동 포럼은 표준분과, 서비스보안 분과 및 정책분과 등 크게 3개 분과로 구성 운영되며, 특히 서비스보안 분과에서는 해킹기술이나 해킹대응에 관한 기술 등 세부 전문분야의 분과를 별도 구성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