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맞붙은 김황식, 정몽준, 이혜훈 후보들의 현수막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는 각 후보들의 경선 출마 의지, 정치 철학, 공약 등을 함축하는 현수막들이 대거 걸렸다.
먼저 새누리당 서울시장 기호 1번 김 후보는 ‘서울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라며 ‘안전’을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세월호 침몰, 서울 지하철 사고 등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다른 현수막에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겠습니다’라며 40여 년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서울시를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기호 2번 정 후보는 ‘잠자는 서울을 깨우겠습니다’라며 서울시 재개발, 뉴타운 사업, 새빛둥둥섬, 용산개발 등 각종 개발공약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어 ‘일복시장’이라며 서울시를 위해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기호 3번 이 후보는 ‘단 한 장의 필승카드’라며 타 후보들보다 젊은 이미지, 개혁적 보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그는 또 ‘이혜훈의 서울혁명이 시작됩니다’라며 기존 박원순 시장체제의 서울시를 바꿔놓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한편 당은 세월호 참사 분위기를 감안해 구호와 연호는 자제를 당부했으며, 행사장 앞에서는 사고 희생자 지원과 구조활동을 위한 모금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는 각 후보들의 경선 출마 의지, 정치 철학, 공약 등을 함축하는 현수막들이 대거 걸렸다.
먼저 새누리당 서울시장 기호 1번 김 후보는 ‘서울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라며 ‘안전’을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세월호 침몰, 서울 지하철 사고 등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다른 현수막에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겠습니다’라며 40여 년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서울시를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기호 2번 정 후보는 ‘잠자는 서울을 깨우겠습니다’라며 서울시 재개발, 뉴타운 사업, 새빛둥둥섬, 용산개발 등 각종 개발공약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어 ‘일복시장’이라며 서울시를 위해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기호 3번 이 후보는 ‘단 한 장의 필승카드’라며 타 후보들보다 젊은 이미지, 개혁적 보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그는 또 ‘이혜훈의 서울혁명이 시작됩니다’라며 기존 박원순 시장체제의 서울시를 바꿔놓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한편 당은 세월호 참사 분위기를 감안해 구호와 연호는 자제를 당부했으며, 행사장 앞에서는 사고 희생자 지원과 구조활동을 위한 모금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