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첫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12일 서울 삼성동 클럽뱅가드에서 열렸다.
같은 날 지나와 오는 20일 지연이 솔로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 “의식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모두 이단옆차기의 곡이다. 다행히도 각자 다른 스타일의 곡”이라며 “여자 솔로가 나뿐이라면 외로웠을 텐데 같이 나와서 함께 윈윈(Win-Win)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분20초 동안 온전히 채우는 전효성의 보컬에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첫 솔로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에는 타이틀곡 ‘굿나이트 키스(Good-night Kiss)’를 포함해 ‘여자를 몰라’ ‘밤이 싫어요’가 수록됐다.
‘굿나이트 키스’는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미국의 자장가(lullaby)로 불리는 구전 가요를 차용해 만든 멜로디와 중독성 짙은 훅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