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2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 처음으로 소집됐다. 첫날 박주영을 포함한 9명의 멤버가 모습을 드러냈다.
박주영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적인 경험도 중요하지만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후배들을 향해 "이전 경기들과 달리 월드컵에는 차원 높은 경기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조언하기도 했다.
또한 "태극마크를 다는 것은 나를 대표, 국민들을 대표하는 것인데 국민들께서 원하지 않으신다면 태극마크를 달고 뛸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