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복 교수는 강연회에서 먼저 일반적인 예술로서 미술의 개념을 전달하고 작품을 분석하는 기본적인 틀을 설명하는 한편, 서양 미술을 보는 시선의 기준안이 동양 미술과 어떻게 다른 지를 설명했다.
박 교수는 나아가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의 미술 비평가 조나단 존스가 선정한 미술사의 위대한 작품 속 모델을 통해 여성과 남성의 표현, 그리고 최고의 여성 작가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여성의 이미지를 설명했다.
강연회 이후에는 이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성곡미술관 선정 내일의 작가 개인전 개최, 애니메이션 좋은 세상 만들기 등 다수 작품의 제작과 기획, 국제대학생 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학회 감사 등을 통해 학자로서, 예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