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에서 서비스 중인 음악포털 벅스가 스타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스타 플레이리스트’ 메뉴를 통해 가수 백지영의 숨겨진 음악 감성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 플레이리스트’는 스타가 직접 자신의 음악 취향을 공개하며 벅스 회원들과 감성을 공유하는 코너이다. 격주마다 선정된 가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2명의 아티스트, 자주 듣는 10곡의 플레이리스트 등을 소개한다. 각 음악마다 스타가 직접 기재한 사연과 설명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의 얼굴(윤상)’,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이선희)’, ‘서른 즈음에(김광석)’,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유재하)’ 등 10곡의 플레이리스트를 선정하고, 각 음악에 대한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 했다. 이 중 ‘서른 즈음에’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가사를 들을 때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며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음악포털 벅스는 ‘스타 플레이리스트’ 백지영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백지영이 직접 소개한 음악들을 쉽게 감상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댓글로 소감을 등록하면 백지영 공식 머천다이즈 상품인 마우스패드, USB, 이어폰 세트를 총 10명에게 선물한다.
네오위즈인터넷 박준일 뮤직서비스본부장은 “벅스를 통해 음악 취향을 공유해 주신 백지영씨에게 감사 드린다”며, “감성적 표현 수단인 음악으로 스타와 직접 소통하는 ‘스타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