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륜의 메카 광명스피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공연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0일부터 매주 토·일 스피돔 라운지에서 남녀노소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17-18일에는 검무 퍼포먼스과 팝페라 ‘오윤석’의 무대가 이어지고 24일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류 브랜드 ‘행아웃 크루’의 다이내믹한 비보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8일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애도물결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됐던 장애인과 경륜선수가 함께 달리는 ‘텐덤사이클’ 대회도 열릴 예정이여서 보여 주목된다.
또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면서 “스피돔이 건전한 레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