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우리투자증권 임원들이 직원 구조조정을 앞두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비상경영회의에서 사장과 감사를 제외한 집행임원 25명이 사표를 제출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원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주 희망퇴직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약 300~400명이다. 관련기사우리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 거래소 '증권거래회원' 전환 승인… 주식위탁매매 가능 #구조조정 #사표 #우리투자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