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저체온 치료 수면상태… 24시간 후 깨어나"

2014-05-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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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병원측은 11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현재 "저체온 치료를 받고 있다"며 "24시간 후 깨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저체온치료는 인체조직에 혈류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가 혈류공급이 재개되면 활성화산소 등 조직에 해로운 물질이 생성되는데 저체온 치료를 통해 해로운 물질의 생성을 줄이고, 체온을 낮추면 세포대사가 떨어져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다.

병원은 "저체온 치료시에는 깊은 수명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며 "24시간 저체온 치료 후 정상체온을 회복하게 되면 수면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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