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와 서울과 경기권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코원 에너지서비스(강남구소재)를 방문,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시 대응역량을 점검했다.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는 토지 등 굴착공사로부터 지하매설 도시가스배관 보호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가스안전공사 서울본부내에 설치 운영 중인 기관이다. 윤 장관은 이날 센터 관계자들에게 대형 도시가스 사고는 가스배관 주위 터파기 작업시 발생했음을 주지시키고, 신고 접수와 전문가 현장입회 등이 신속하게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이어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코원 에너지서비스를 방문해 가스배관 점검설비 등을 살펴보고, 사고발생시 초동대처 능력을 살폈다. 관련기사5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 개최…23개국 장관 모여 청정에너지 확산 논의 윤 장관은 "코원의 공급권역이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지역"이라며 "지하 매설 노후배관에 대한 특별관리 강화와 예상치 못한 상황을 상정한 현실적인 매뉴얼 정비와 모의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가스 #안전 #윤상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