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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임직원들의 보다 나은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 각각 심리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문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심리상담서비스는 성격검사, 적성검사, 우울검사 등 다양한 사전 심리검사를 거친 뒤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되며, 개별 상담뿐 만 아니라 필요할 경우 집단상담도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1차 상담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상담자의 갈등과 고민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지게 되며, 상담 종료 후에는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사후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전 사원들을 대상으로 ‘행복의 동반자’란 주제를 통해 사원 스스로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사원들의 올바른 마음 건강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해부터 사원 대상 ‘힐링 연수’를 시행했으며, 올해부터는 협력업체 전 사원들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마음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각종 스트레스와 개인적인 문제로 겪고 있을 어려움을 회사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