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팡펑후이(房峰輝) 중국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펑펑후이 총참모장은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과 만나 협의를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는 미중 군사교류 촉진, 사이버 공격 문제, 남중국해의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의 충돌 문제가 의제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또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이 동중국해에 이어 남중국에서도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하지 않도록 중국측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베트남 중국 선박 충돌, 베트남과 중국의 주장 엇갈려 미국 재무장관, "중국 위안화 개혁 요청할 것" #뎀프시 합참의장 #미국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