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19금 발언 "온주완 '중요부위' 공사가 풀려..."

송승헌 19금 발언 [사진출처=JTBC 마녀사냥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송승헌이 베드신 촬영 중 일화를 공개해 그린라이트를 켰다.

어제(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배우 송승헌과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송승헌은 "이번에 '인간중독'을 찍으면서 처음으로 공사를 해봤다. 작품에서 노출신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남녀 배우가 베드신을 찍을 때 중요부위를 보이지 않게 가리는 작업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어 송승헌은 "'이걸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분장팀에서 마스크와 테이핑할 수 있는 걸 줬다. 매니저와 둘이 씨름하면서 했다"고 설명했다. "공사가 풀릴 수도 있냐?"고 묻자, 송승헌은 "물론이다. 내가 알기론 온주완이 선배다. 예전에 아예 풀렸다고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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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온주완은 "공사는 방법이 많다. 여성 용품인 생리대와 스포츠 테이프로 딱 붙인다. 붙이는 순간 기분이 이상하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