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루션스 [사진 제공=해피로봇]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The Solutions'를 통해 밴드 솔루션스는 2012년 가장 핫한 신예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여러 장르가 혼재된 퓨처팝이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 아티스트에게 있어 필수 불가결한 덕목이라 할 수 있는 수려한 멜로디 메이킹은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등 각종 포털에서 앞 다퉈 조명하였고, 평단과 음악 매니아들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는 그들의 탄생을 반기며 호평을 이어갔다.
공연 업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는 초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에도 초대하고 싶은 밴드’로 관계자들을 매료시켰고 페스티벌 테마송, 광고 음악, 라디오 시그널에서는 자연스레 솔루션스의 음악들이 유명 팝들과 나란히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작법에 따른 음악 소비 성향에서 볼 때 솔루션스는 대중성과 정반대의 길에서 출발했지만, 좋은 음악이라는 명쾌한 해답은 결코 부정될 수 없음이 입증된 것이다.
그리고 2014년 5월, 솔루션스는 두 번째 앨범 'MOVEMENTS'로 새로운 움직임을 선보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