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공식 트위터에는 9일 "정기고 오빠! 너를 원해 대박 나으리!으리으리!! 소유가 찜~!!응원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소유의 사진 한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우비소녀'로 변신한 소유가 깜찍한 표정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으리' 패러디를 센스있게 인용, '대박나으리'라는 글을 더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너를 원해'라는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곡 제목이 암시하듯 남자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해낸 가사가 압권. 미니멀한 곡의 구성에 유니크한 정기고의 감미로운 보컬과 단어와 단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빈지노의 유려한 플로우가 어우러지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싱글에 피쳐링 파트너로 참여한 빈지노는 특유의 레이드-백(laid-back) 스타일이 아닌 강약을 조절한 중독적인 훅메이킹으로 귀를 사로잡으며 한국 힙합씬 최정상의 래퍼임을 다시 한번 주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