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평락 사장이 8~9일 이틀간 보령화력본부를 시작으로 신보령화력건설본부, 서천화력발전소 및 세종열병합발전소까지 발전소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직접 챙겼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대형 재난사고 발생 우려시설인 발전소 현장에 대한 사업소 직원들의 위기관리 역량과 대처능력을 점검하여 필요한 예방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보령화력본부 등 운영 중인 대규모 발전소를 중심으로 비상상황 발생시 사업소 콘트롤타워 지정 현황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위기대응체계 점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현장 행동매뉴얼 점검을 통해 신고 및 상황전파 체계, 조직·개인별 역할, 책임 명시의 적합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