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나이지리아의 굿럭 조너선 대통령은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이 벌인 여학생 납치 사건이 테러를 종식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조너선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아부자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영국, 중국, 프랑스, 미국 등의 여학생 구출을 위한 지원 약속에 감사를 전하며 이 같이 말했다. 보코하람은 지난달 14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도시인 치복의 한 학교에서 여학생 276명을 납치한 뒤 이들을 팔아버리겠다고 밝혀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관련기사국정원, '한국 타깃' 나이지리아 국제마약 총책 검거초콜릿인 척…마약 8kg 국내에 밀반입한 나이지리아 조직 #나이지리아 #납치 #대통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