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우리투자증권 노조와 사측이 희망퇴직안에 최종 합의했다. 8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 전국 분회장들은 이날 본사에 모여 대의원회의를 열고 상정된 3가지 안건을 가결시켰다. 분회장이란 부서별 노조원 대표자를 뜻한다. 이날 대의원회의에 상정된 3가지 안건은 희망퇴직 합의안을 비롯해 고용안정 협약, 2013년 임금단체 협약이다. 그동안 우리투자증권 노사는 희망퇴직안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관련기사우리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 거래소 '증권거래회원' 전환 승인… 주식위탁매매 가능 이에 우리투자증권 노조는 이날 파업을 결의했지만 전일 희망퇴직안에 잠정 합의, 파업을 철회했다. #구조조정 #노조 #우리투자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