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광복군에 입대해 항일운동을 했던 애국지사 남정욱 선생이 7일 오후 2시30분 별세했다. 향년 90세. 선생은 1944년 10월 중국 후난성(湖南省)의 일본군 부대에서 탈출해 중국 중앙군 제9전구 제10군단 제15사단에서 활동했다. 이후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되어 전방 공작활동을 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관련기사<아주경제 오늘의 부고 종합> 임중식씨 별세 外 유족은 1남 3녀가 있다. 발인 9일 오전 6시, 장지 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 빈소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02)3410-6903 #국방 #부고 #애국지사 #훈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