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회원 검사기 등장에 네티즌 "이것도 신상털기 아냐? 좀 심하네"

일베 회원 검사기 [사진=일베 회원 검사기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베 회원 검사기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의 회원 여부를 알 수 있는 '일베 회원 검사기'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 사이트에는 아이디나 이메일을 입력하면 회원 여부를 알 수 있다는 것. 이 소식에 네티즌들이 몰리면서 일베 회원 검사기 사이트의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일베 회원 검사기 이것도 나름 신상털기 아닌가?" "세상에, 이젠 일베회원 검사기도 나오네" "일베 회원 검사기 떴다는데 정상적인 사이트라면 저렇게 말이 많지 않겠지" "일베 회원 검사기? 나는 일베에 전혀 가입되어 있지 않은데 누가 내 이메일 도용해서 가입된 게 나오면 나는 일베충으로 낙인찍혀서 신상 털리고 조리돌림 당한다는 얘기네?" "아무리 일베 회원이 싫어도 일베 회원 검사기는 좀 심한 거 같은데" "일베 회원 검사기라니… 광증이네 진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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