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여성상은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범도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 발전에 기여한 사람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해왔다.
이 상은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패가 주어지며, 오는 7월 초에 열리는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을 하게 된다.
후보자 자격은 도내에서 5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도민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언론 등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 ▲여성폭력 예방, 여성안전 및 피해자 보호 등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사람 ▲여성의 능력개발, 여성의 일자리 창출, 여성복지증진 등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도내 시장.군수와 도 교육감, 대학교 총장.학장, 언론사 대표, 시상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과 도민 20명 이상 연명으로 가능하며, 이미 여성상을 수상한 사람, 자원봉사상.산업평화상.문화상 등 경상남도 개별조례에 따라 기 수상한 사람,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은 추천할 수 없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제19회 여성주간(7.1~7.7)을 맞이해 제8회 경상남도여성상 시상을 비롯한 기념식을 7월 2일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