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8회 경상남도 여성상 후보자 접수

2014-05-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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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사회 구현, 여성의 권익증진 등에 공헌한 사람으로 5월 21일까지 접수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사회 구현, 여성의 권익증진 등에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제8회 경상남도 여성상’ 후보자를 5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여성상은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범도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 발전에 기여한 사람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해왔다.

이 상은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패가 주어지며, 오는 7월 초에 열리는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을 하게 된다.

후보자 자격은 도내에서 5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도민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언론 등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 ▲여성폭력 예방, 여성안전 및 피해자 보호 등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사람 ▲여성의 능력개발, 여성의 일자리 창출, 여성복지증진 등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도내 시장.군수와 도 교육감, 대학교 총장.학장, 언론사 대표, 시상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과 도민 20명 이상 연명으로 가능하며, 이미 여성상을 수상한 사람, 자원봉사상.산업평화상.문화상 등 경상남도 개별조례에 따라 기 수상한 사람,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은 추천할 수 없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제19회 여성주간(7.1~7.7)을 맞이해 제8회 경상남도여성상 시상을 비롯한 기념식을 7월 2일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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