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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남지역에 최신식 병원으로 재탄생한 서귀포의료원이 질적ㆍ양적이 면에서 의료서비스가 크게 향상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지난해 말 문을 연 서귀포의료원이 환자로 북적이고 있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서귀포의료원 신축 개원 후 3개월간의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환자 증가는 물론 의료서비스가 질적ㆍ 양적인 면에서 모두 크게 향상 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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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전경
신축건물은 전체사업비 426억원을 투입, 연면적 2만3953㎡에 지하 2층, 지상 4층에 300병상 규모로 준공되어 23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장비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30억원을 투자하여 180종의 장비를 교체 또는 신규 구입했으며 올해에도 44억4000만의 사업비로 심장초음파촬영기 및 혈관조영촬영장치 등 33종의 장비를 구입하고 있다.
또 산부인과, 순환기(심장)내과,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추가로 채용, 서귀포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24시간 분만센터’와 ‘심혈관센터’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