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컴투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자사에서 개발해 서비스하는 ‘낚시의 신’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낚시의 신’은 출시 초기 전 세계 69개 국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TOP 10진입, 71개국 스포츠장르 부문 1위 등의 성과를 얻으며 돌풍을 일으켰고, 이후 꾸준한 상승세로 1000만 다운로드 기록을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전체 매출 및 다운로드 중 90퍼센트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얻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낚시의 신'은 현재 중국에서 28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홍콩,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120만 다운로드,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호주, 브라질, 멕시코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른 인기를 얻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 브랜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낚시의 신’은 세계 모든 국가에서 즐기는 낚시를 소재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프랑스어, 독일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했다.
컴투스의 자체 글로벌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도 제 몫을 다했다. 컴투스는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시장 초기부터 ‘컴투스 허브’를 통해 다양한 히트 게임을 창출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구축된 탄탄한 글로벌 유저층이 ‘낚시의 신’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 이주환 상무는 “컴투스는 낚시의 신을 통해 글로벌 성공 타이틀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낚시의 신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성과를 이어 갈 것이며, 아울러 5월 글로벌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는 서머너즈 워 등 다양한 게임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