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과기원,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26억 원 지원

2014-05-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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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과기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ㆍ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26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8일  ‘제1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기술개발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문제로 기술개발에 착수하지 못하는 기업에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R&D 지원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도내 모든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기업개방형’ ▲연구개발이 취약한 북부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북부 R&D’ ▲제약 섬유소재 등 14개 산업혁신클러스터 소속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혁신클러스터’ 등 3개 분야로 과제당 1년 이내 최대 1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10일까지이며 전산 접수(서류제출은 11일까지)를 마감한 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과제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08년부터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614개 과제에 총 941억 원을 지원했으며, 기업매출성과는 1851억 원  기술개발로 인한 비용 절감효과 73억 원 등 지원금 대비 평균 3.6배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경기중기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1:1 개별상담과 시행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 를 참고하거나 사업관리팀(031-888-993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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