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0억원의 예산도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장 내 정보통신기술(ICT) 카페 설치(130개 시장) △모바일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기 공급(1000개 점포, 130개 시장내) △모바일쿠폰·전단지 발행시스템 구축 및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소비자들에게는 결제 및 쇼핑의 편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중기청은 이를 통해 상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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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번 사업을 총괄 대행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을 모집 중이며, 최종 선정이 완료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정보통신기술(ICT) 붐을 조성하고, 상인들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함으로써 소비자와 상인이 상호 만족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