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프렌즈 스토어, 명동 영플라자에서 오픈

2014-05-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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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전세계 4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7일부터 19일까지 높이 14미터의 라인 캐릭터들로 영플라자 외관을 랩핑하고, ‘라인 프렌즈 스토어’ 캐릭터 경험을 보다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인은 지난 4월 22일,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라인 캐릭터 상품을 연중 만날 수 있는 정규 매장을 오픈했다. 작년 10월, 명동에 오픈한 팝업스토어 성공에 이어,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팝업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식 브랜드샵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오픈했다.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오픈 이래, 평일 오전시간 대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매출규모도 이전 입점 브랜드 대비 3배 이상 상승, 영플라자 1층매장 매출액 1위를 연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해외 고객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라인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라인은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통해 보다 새로워진 인형, 볼펜, 쿠션, 머그컵, USB 등 80여 종의 400여 제품을 선보이고, 라인 프렌즈 계정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구매금액의 10% 할인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한다.

라인은 19일까지 ▲ 매일 선착순으로 구매자 300명에게 깜찍한 라인 캐릭터 열쇠고리 증정 ▲ 라인 친구수에 따라 차별화된 다양한 선물 증정 ▲ 모든 구매자 대상으로 라인 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료스티커 쿠폰을 지원하는 등 스토어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라인 프렌즈’는 코니, 브라운, 문, 제임스, 샐리, 레너드, 부장님, 제시카, 에드워드 등 라인이 자체 디자인한 오리지널 캐릭터로, 메신저 스티커로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캐릭터 제품, TV 애니메이션, 만화로 제작되어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캐릭터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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