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성원상떼르시엘 주상복합, 새 주인찾고 공사재개

2014-05-07 15:1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한주택보증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성원상떼르시엘 주상복합 아파트가 공사중단 5년 만에 새 주인을 찾아 공사를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41층 264가구(공급면적 147~324㎡) 규모다. 지난 2010년 시공을 맡은 성원산업개발의 부도로 공정률 80%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10월 이 사업장을 낙찰받은 A업체가 4월말 공매 잔금을 완납해 매각 절차가 최종 완료됐다.

성원산업개발의 부도 이후 대한주택보증은 분양보증 이행절차에 따라 263명의 분양계약자에게 분양대금을 안전하게 환급해주고, 해당사업장의 매각절차에 착수했다.

이 사업장은 주택보증의 PF보증이 승인돼 원활한 자금조달이 예상되고, 분양보증을 통해 안전한 분양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장기방치 건축물의 조속한 공사 재개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 및 지역경기 회복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