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후 민간소비 위축 등 경기상황 점검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9일 오전 청와대에서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한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7일 밝혔다. 회의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과 민간 경제연구기관 관계자, 최근 소비위축에 영향을 받는 지역 및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이 예정에 없던 회의를 긴급 소집한 것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소비위축이 심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 대변인은 "대통령이 최근 소비 위축에 따른 민생 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 보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현오석 “세월호 참사 후 민간소비 둔화”기재부, 세월호 참사 영향 피해업종 지원 검토 #민생대책회의 #박근혜 #세월호 #현오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