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국제선 기내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에어카페를 자체적인 케이터링 사업으로 전환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기내 음식물 판매 사업인 에어카페를 실시해 온 제주항공은 그동안 간단한 즉석식품과 스낵류, 음료, 기념품 등의 구매 및 탑재 등을 외주 케이터링업체에 위탁 운영해 왔다.
제주항공은 이번 자체 케이터링 운영을 통해 현재 노선 기준으로 연간 약 9~10억원 수준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