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지현우 입대 전 발언 영상에서 “유인나가 과연 기다려 줄까?”

2014-05-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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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배우 지현우가 6일 전역한 가운데 과거 팬미팅에서의 유인나 관련 발언이 화제다.

지현우는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군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인 '지현우의 작은 음악회'에서 지현우는 팬미팅 후반에 팬들이 직접 적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현우는 특히 연인 유인나와 관련해 “첫 휴가에 하고 싶은 일은? 데이트?”라는 질문에 당혹스러워하자 팬들이 직접 답변을 만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출산율이 많이 낮기 때문에 3~4명은 낳을 계획” 이라고 밝혀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6일 전역식에서 연인 유인나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에게 지현우는 “그 질문은 좀… 대답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유인나가 전역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지현우가 유인나에 대한 언급을 망설이면서 두 사람 사이를 염려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을 뿐 두 사람 사이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지현우는 20여개월간 연예 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복무했다.

현재 지현우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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