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순환골재·재활용제품 우수활용기관 '공모'

[출처:환경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환경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제5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에 대한 공모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1년부터 건설현장에 순환골재와 순환골재·재활용제품을 활용한 실적이 있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주요 건설사 등이 대상이다.

공모 분야는 △순환골재 △순환골재·재활용제품 등 2개 부문으로 수상 기관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환경부 장관·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표창 및 부상이 수여된다.

정량적 평가(1차)와 정성적 평가(2차)는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9월 말 발표대회 및 시상식이 열린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선정 사례를 모아 2014년도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집을 발간하고 국가기관·건설사 등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신청서 등의 관련 양식은 한국건설자원협회(www.koras.org) 홈페이지 내에 ‘공지사항’ 코너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김동구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은 “골재자원으로 활용성이 높은 순환골재를 건설현장에 활용하는 등 예산절감은 물론 천연골재 채취량이 감소해 자원의 절약과 자연환경 보전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순환골재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지고 신뢰가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