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JW중외제약은 ‘제22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유희석(60·사진)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유희석 원장은 20여년 간 외국인 노동자·탈북주민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의료 사각지대 개선에 기여해왔다.
2011년 1월에는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성공적으로 치료하는 등 국내 중증외상 대응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했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1993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