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초․중․고,‘선박사고 안전수칙’교육 및 ‘희망 염원 캠페인 활동’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덕적초․중․고등학교(교장 김성동)는 2일‘꿈을 키우며 슬기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실천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선박사고 안전수칙’교육과‘희망 염원 켐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1부 학생 안전 내실화를 위한‘선박사고 안전수칙’교육, 2부‘희망 염원 켐페인’활동으로서‘안전한 학교!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바라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캠페인활동으로서 교사와 학생의 구분이 아닌 하나 된 학교 공동체구성원의 의식을 바탕으로 실시되었다.

김성동 교장은“최근 세월호 여객선 참사로 가족의 소중함과 대규모 인명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학교의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사고 발생시 초동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며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의 생활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애도 및 희망의 글을 낭독한 중학생 이모 학생은“세월호 침몰사고가 남들 이야기 같지 않다며 가족을 잃은 사람들과 함께 고통과 슬픔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으며 고등학교 김모 학생은“이번 세월호 사건을 통해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며, 떠나버린 친구들을 위해 작가라는 꿈을 이뤄 국민들의 민주 의식을 고취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덕적초․중․고,‘선박사고 안전수칙’교육 및 ‘희망 염원 캠페인 활동’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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