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5월말까지 산악사고 긴급구조 대책 추진

2014-05-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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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6일 등산인구 증가로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지자 산악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내용은 운주산, 동림산, 망경산 등에 설치된 19개의 산악위치표지판 일제 정비, GPS를 활용한 요구조자 탐색 훈련, 의용소방대와 세종시청 등 민․관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인명구조 내실화 등이다.

또 산악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하고 사고위험지역 순찰 등 안전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을 통해 산악사고를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조치로 시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관내 총 1127건의 구조활동 중에서 41건(3.6%)이 산에서 발생했으며 올들어 지난 달까지는 2건의 산악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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