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11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장례지원단은 지난달 23일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 임시합동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지난 4일까지 전국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115만5237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31%인 36만명이 안산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지난 4일 일요일 하루 동안 안산 분향소에 3만8700여명을 비롯해 전국 9만889명이 분향소를 다녀갔다. 관련기사경기도,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톺아보다' 개최'세월호' 유병언 장남, 세금불복소송 최종 패소..."후발적 경정청구 사유 해당없어" 한편, 이날 현재까지 전국에 설치된 분향소는 경기도 37곳, 서울 17곳, 전남 18곳, 강원 13곳 등 131곳이다. #분향소 #세월호 #희생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