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로 해상 교통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정부의 해운·항만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예산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해운·항만 분야 SOC 투자 예산은 1조5000억원으로 편성돼 있다. 이는 전체 SOC 예산 23조7000억원의 6.3% 수준이다. 해운·항만 분야 SOC 예산은 2009년 2조1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0년 1조9000억원, 2011년과 2012년 각 1조6000억원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철도 SOC 예산은 4조8000억원에서 6조2000억원으로 늘었다.관련기사경기도,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톺아보다' 개최'세월호' 유병언 장남, 세금불복소송 최종 패소..."후발적 경정청구 사유 해당없어" #사회간접자본 #세월호 #SOC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