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품산업 활성화 위한 설명회ㆍ컨설팅 개최

2014-05-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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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중소식품·외식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 및 현장 컨설팅을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을 순회하는 설명회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新식품정책과 식품․외식 관련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국내ㆍ외 식품산업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 특강, 지역 중소 식품․외식기업 상담 우수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개최지인 호남권에서는 절임식품을 생산하는 자연그대로 영농조합법인과 고구마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정심푸드의 성공 사례를 다룬다.

이번 설명회는 1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설팅팀이 설명회장에서 중소 식품․외식기업의 기술, 경영, 자금, 수출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85개 업체가 사전 설문지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득 수준 상승에 따른 소비자 식기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색 있는 식품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식품기업의 발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중소식품 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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