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19일째인 4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다. 박 대통령이 진도 현지에 내려간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두 번째이며, 지난 2일 종교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국민 사과 표명계획을 밝힌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데 대한 가족들의 불만과 요구 사항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관련기사박근혜 대통령, 5월 중순께 '세월호 참사' 대국민사과 담화 발표새정치연합 중진의원들, 박근혜 대통령에 대국민사과 촉구 #박근혜 #세월호 #진도 #희생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