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종숙)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 100명을 선발해 오는 8일부터 9월 하순까지 총 40회 145시간을 목표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본교육과 심화 및 후속교육으로 편성해 진행되며 기본교육과정은 농업경영에 대한 표준진단표, 소득변화 및 만족도 조사 요령 등 교육을 실시한다.
또 심화 및 후속교육 과정은 농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농업경영개선 실천노트의 DB화 및 활용 방법 등 교육과 개별농가에 대한 정밀경영컨설팅으로 진정한 강소농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가 포함된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2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강소농이 실질소득이 10%이상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품목 또는 관심 분야별로 강소농 자율학습단체도 구성·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