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당시 기관실 선원들이 50분 동안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 YTN은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사고가 난 뒤 기관실 선원들이 승객을 구조할 생각은 하지 않고 40~50분 동안 선실에서 대기하다가 빠져나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관실 선원 일부는 옷을 갈아입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관련기사<기고>먼저 알고 출동하는 U-119 신고시스템을 아시나요?'유병언 측근' 송국빈 다판다 대표이사 구속수감 #기관실 선원 #세월호 침몰 #승객 외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